교육칼럼

질문과 AI 디지털 트랜스포밍, 사교육에 재미 더하고 성적도 향상

고교학점제 시대, 질문과 AI로 이미 준비된 학원교육 모델 질문 중심 AI·DX 학습으로 성적과 주도성 동시에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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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AI 디지털 트랜스포밍, 사교육에 재미 더하고 성적도 향상

부천·인천 지역에서 5년 전부터 종이책 대신 IT 하드웨어와 AI 시스템을 도입한 정율사관학원이 주입식 사교육의 '트랜스포머'로 주목받고 있다. 학원 운영 20년 차 원장인 곽정율 대표는, 상위 10%만을 위한 입시 전문 사교육 학원 문화에 이제 변화를 줄 때라고 한다. 그는 종이책보다는 스크롤과 터치로 정보 획득에 익숙한 학생들과, 상위권 일색인 커리큘럼 개선을 원하는 학원 강사들 모두가 마음 편한 교육 환경을 제안한다. 그래서 이들은 주입식 대신 즐겁게 예습해, 질문 답변으로 학습 참여도와 성적을 함께 올리는 디지털 트랜스포밍 사교육 1호다. 곽 대표는 나아가 수업 시간을 잠으로 때우는 학생이 없도록 재미있는 교육을 추구하며, 향후 이러한 교육 철학을 확장해 공교육에도 좋은 영향을 주려 한다.

질문 많은 교실의 비결, 종이 대신 전자칠판·아이패드와 AI 데이터 수집

GPT보다 빨리 도입된 국/영/수/사탐·과탐 중등·고등 학습 디지털 트랜스포밍 학원 1호, 부천의 전통 있는 입시 명문 정율사관학원이 학원 교육 IT화로 학생 실력 향상으로 이어간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강남 학원가보다 종이와 연필 없는 문제 풀이를 더 빨리 정착시킨 정율사관학원(이하 정율)의 곽정율 대표는, 지역 내 대형 입시 학원으로 도약한 이래 자신의 교육 철학에 따라 사교육 현장을 바꿔가고 있다. 그는 AI 디지털 방식인 아이패드와 전자칠판으로 수업하고, 암기 주입식보다는 내용을 파악하며 질문하고 답변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흥미를 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껏 많은 학원들은 보습과 진학, 1등과 SKY 대상인 상위 10% 학생을 위한 엘리트 교육을 했다. 그러면 80%가 넘는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뒤처지곤 한다. 강사 입장에서도 시험과 점수 위주 수업을 준비해야 하고,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책상에 엎드려 시간을 때우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는 곽 대표는 교육자로서 모두가 이유를 알지만 어찌할 수 없었던 환경에 죄책감을 느끼고, 'AI와 딥러닝 시대를 맞아 더는 안 된다'는 판단으로 가장 먼저 '아무도 졸지 않는 교실'을 생각했다.

그래서 삼성, HP, MS 경영진을 역임하고 은퇴 후 디지털 교육에 관심을 보인 유승삼 고문의 교육 사업 컨설팅 과정에서, 서로 사회에 기여하자는 교육관으로 힘을 모았다. 이들은 정율을 함께 이끌고 사교육의 디지털화, 데이터 수집을 통해 공부에 집중할 환경을 만들기 시작한다. 

책상 배열과 단차까지 다른 쿼드러닝 인터랙티브 강의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업계 최초로 종이책과 공책 대신 원내에서 구입한 아이패드를 학생들에게 5년 전부터 저렴하게 대여하는 도전도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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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가 서로 성장하도록, 사교육의 본질을 바꾸다

부모님 집에서 조촐한 공부 과외방을 열고 점차 확장해 2007년 학원을 시작하며, 20년 이상 사교육 현장을 뛰는 곽 대표는 "종이 교재와 시험지로 과제를 주고받을 때, 학생이 직접 풀었는지 베꼈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렸는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옛 성현들의 '교학상장(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가 서로 성장하다)'에서 깨달음을 얻어, 학생과 학생, 지도자와 학생이 연결되는 환경부터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주변의 만류를 딛고 무리해가며 가장 안정적인 학습 장비인 아이패드를 사용해 처음 학생들의 수업 데이터를 얻은 그는 생각보다 현실이 심각함을 느꼈다. 10% 상위 학생을 제외하면, 문제 풀이 현황과 오답노트 작성법에서 답을 베끼거나 문제 내용을 아예 이해하지 못한 흔적이 역력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다수 오답노트가 과정 되짚기 대신 답만 고치고 이 교육법은 수십 년간 이어졌다며, 그는 강사 중심 대신 학습자 중심 교육으로 나아갔다. "왜 하필 우리 애들부터 실험용 쥐가 되나"라며 우려하는 학부모와 학교를 설득하며, 그는 '터치 세대'인 학생들에게 맞게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인터랙티브 수업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학생들은 손을 드는 질문을 싫어했을 뿐, 의외로 아이패드로 하는 채팅 같은 질문과 발표를 좋아했다. 그리고 조는 대신 집중도가 올라 평균 성적 상승을 이뤄내면서, 곽 대표는 개원 이래 최고의 성적 향상으로 학부모와 학교의 신뢰를 얻었다고 덧붙인다. 또 그간 배움의 기쁨을 몰랐다가 성취감을 찾은 아이들의 진지한 수업 태도 덕분에 교육 종사자들의 만족도 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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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티칭'으로 서로 가르치고 답변하며 '극한의 자습'으로 자율성 키워

정율사관학원은 사교육 시장에서 AI DX 기반 학습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적용한 대표적 실증 사례로 학생 참여형 수업 모델을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문 학원으로서,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해 학습 주도권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 시대가 요구하는 학생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 중심의 학습과 AI 데이터 분석, 그리고 양방향 참여형 수업을 한층 고도화하며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그리고 예습 후 수업 중 퀴즈를 하듯 질문 토론을 이어가 학습 효율을 높이는 '플립 러닝'으로 배운 학생들은 서로 가르치고 배워 학습 내용에 더 자신감을 얻는 온라인 공부 '피어 티칭'을 한다.

'피어 티칭'은 조교, 교사, 학생 모두가 자유롭게 답변을 달 수 있는 시스템인데, 곽 대표가 데이터로 역학조사를 해보니 질문 양이 많은 학생들의 90%가 성적이 올랐으며 하위권 학생이 1~2등급에 오른 케이스도 있었다. 

이 모든 시스템을 아우르는 것이 바로 곽 대표가 바라는 '교학상장' 이념이다. 그는 "다들 이상주의라 하지만 우리는 이뤄가고 있다. 원리 파악의 쾌감을 아는 아이들은 모르면 서로 가르쳐주는 이타성도 보인다. 그리고 자청해서 집단 면학 분위기의 야간 자율학습실인 '극한의 자습관'에 들어가 단거리나 마라톤식 공부를 한다"고 전한다. 

타임워치와 디지털 리포트로 동선과 공부 상태 측정을 하는 AI 자습 관리 프로그램, 사람 선생님 개념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주/월 단위로 공부량을 관리하고 진학 상담실에서 조언을 받는 온·오프 연계도 탄탄하다.

이러한 철학과 시스템만큼, 곽 대표는 지역 내 우수 입시 전략으로 꼽히는 고효율 AI 적성검사 진로 상담인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 앱티마이저의 '앱티핏(Aptifit)'도 빅데이터의 좋은 활용이라며 "윈터스쿨인 2026 윈터학습, 하반기 학교별 맞춤 수리논술 파이널, 2028 입시를 대비한 고등 수능 대비반, 입시 컨설턴트가 AI 데이터로 분야별 1대 1 컨설팅을 하는 '올케어 종합반' 등 커리큘럼도 입시 명문 학원답게 충분히 뒷받침해 준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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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입시 전략은 기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공교육 변화 기여할 것

그리고 조만간 AI 필터링과 피드백을 시작해, 내년 3월 전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일부 학교에 특정한 실증 사업 모델을 도입하고 공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 이제 그의 학생 학습 중심이자 '졸지 않는 교실'의 다음 단계는 더 새로운 방법론이다. 칭찬과 트로피를 머니(포인트) 카드로 충전받아,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부여를 확실히 하는 프로그램도 고려한다.

또한 "이러한 교육을 IB 교재로 만들어, 명문대들도 채택한 자기 주도 방식 IB 교육 콘텐츠를 연결한 수업 모델을 도입하고 보편화시키려 한다"는 그는 사교육이 공교육 소외로 파이를 빼앗는다는 오해 대신, 베타테스터 역할로서 조금이나마 공교육 발전과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또 도서 산간 지역도 아이패드만 있으면 AI/IT/디지털 교육이 가능하기에, 교육의 본질을 따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 활용 교육으로 공교육의 수업 능률을 높임으로써 사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이어가고자 한다.

그는 "남들보다 딥러닝 AI를 잘 쓰는 비결도 '질문'이다. 우리는 질문을 강조하며 질문을 잘하는 학생을 위한 학원이 되겠다. 설명회에서도 이를 강조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AI 시대이자 평생교육 시대에는 능동적으로 질문과 발표를 잘해야 살아남는다. 그러니 우리는 공부의 본질을 알고 만족을 느끼며, 어른이 되어서도 여러 분야를 질문하고 공부를 즐길 줄 아는 인재로 우리 학생들을 키우고 싶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자신의 모든 교육 철학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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